PT 수업과 SAT 수업의 연관성

인간의 사고방식은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누군가는 게으르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효율적이다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게으름과 효율성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필자의 학창시절도 되돌아보았지만 당연하게도(?) 학생 때는 놀고싶거나 공부를 하지 않기 위해 나오는 행동들의 기억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생긴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계획을 세우며 24시간이라는 제한적 시간에 쫓기지 않고 통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와 일은 항상 이렇게 해오며 능률을 향상시켰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SAT 점수를 1년 안에 400점 이상 올리고 대학교에선 4.0에 가까운 GPA를 유지하며 18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속해 있는 학생회를 만들었고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결과는 노력과 운이 있었기 때문이지 절대 천부적인 재능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주 1회 PT 수업을 예를 들자면 수업만 듣고 나머지 6일 동안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몸이 좋아질까요? 다이어트에 성공할까요? 운동하는 것이 귀찮아 굶는 것은 효율성이 아니라 게으름입니다. SAT 수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 수업만 듣는다면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점수는 오르지 않습니다. 노력은 게으름을 극복하면 누구나 효율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SAT 프로그램에선 학생들의 연습문제와 시험 결과를 누적 데이터로 변환해 학생이 잘하고 못하는 유형을 스스로 파악하고 수업에만 의존하지 않게 매일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있습니다.  커리큘럼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번재는 모의고사입니다. 현장감을 위해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은 물론, 실제 SAT 시험장과 가장 유사한 응시 환경을 제공합니다. Yeon의 학생들은 모의고사로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실제 시험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다른 응시생들에 비해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과목별 상위 1프로의 SAT 성적을 보유하신 Yeon의 선생님들은 각 학생들의 모의고사 결과에 상응하는 전략과 실제 시험까지의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두번재는 오답노트입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템플릿에 학생이 집에서 문단 요약, 문제 유형, 오답과 정답, 틀린 이유를 온라인으로 기입한 후, 선생님과 파일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 질문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자주 틀리는 유형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맹목적으로 문제만 푸는 것은 점수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답노트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후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그리고 어떤 유형에서 시간을 줄이고 어떤 유형에서 시간을 더 투자해야하는지 등의 전략을 짤 수 있는 기본이기때문에 매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SAT는 유형별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가 점수를 결정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 오탑노트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실제 예시를 아래 첨부했습니다. Reading Section 질문 유형 분류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형별 분류를 통해 정답률이 높은 유형과 오답률이 높은 유형을 선생님이 한 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학생이 Writing Section 에서 작성한 오답노트입니다. 

 

세번째는 단어 암기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SAT를 포함한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단어를 가장 힘들어합니다. 큰 노력을 투자해서 긴 시간동안 단어장을 붙잡고 있어도 다음 날이 되면 정확한 뜻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시험 당일 단어의 뜻을 알아도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 몰라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AT가 개편되면서 단어의 정확한 뜻은 물론, 주어진 맥락에서 어떻게 활용 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어의 뜻과 쓰임을 완전히 학생 본인의 것으로 만들고 유연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태로 시험장에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는 특별한 단어암기 방식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래 암기하던 방식과 저희의 방식을 적절히 융합하여 효율적으로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1) 모르는 단어들을 단어장에 적어둔 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를 암기합니다.

2) 단어의 정의, 유의어, 반의어, 예문을 적어둔 표를 작성합니다.

3) 단어장에 있는 단어들을 활용하여 매주 500자 내외의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4) 단어가 나왔던 문단을 복습하면서 학생만의 언어로 직접 요약문을 작성해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학생은 실제 시험에서 해당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반가운 마음으로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아래는 실제 학생들이 사용하는 단어장과 직접 적은 단어암기용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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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문의 - https://yeon.us/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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