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대학 입시는 과연 공정할까?카테고리 없음 2025. 9. 16. 10:30
올해 초, 팔로알토 출신의 고등학생 스탠리(Stanley Zhong)이 UC 버클리, UCLA, MIT, 스탠포드 등 16개 대학에서 모두 거절당하고도 구글에 개발자로 채용되었다는 기사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GPA 4.42, SAT 1590점, 비영리 활동, 스타트업 창업까지… “이 정도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 싶은 스펙을 가지고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이후, 학생의 아버지는 UC 시스템과 미국 교육부를 상대로 인종차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단지 한 가족의 불만을 넘어서, 수많은 아시안 가정이 갖고 있는 입시에 대한 불신과 불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대변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1.5세대 이민자로서 겪은 현실필자는 한국에서 9학년 때 미국에 이민 온 1.5세대입니다. 영어도..
-
SAT 준비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요?카테고리 없음 2025. 5. 27. 08:07
SAT 준비시기는 언제가 적합한지, 기간은 얼마나 되어야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요소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학생에게 맞는 솔루션을 드릴 때 참고하는 부분입니다. 최대한 일반화하여 정리해드린 것이니 학생마다 분명 편차가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저희의 전제조건은 학생의 노력이 크게 변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가정했습니다.우선 제일 먼저 피하셔야하는 선택이 ”옆집 아이는 3개월안에 1500 나와 끝냈다,“ ”사촌 누나는 2년동안 공부해서 1500을 받았다”와 같은 학생 본인의 실력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타인과의 비교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위 방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학생마다 다르기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셔야합니다.학생의 동기부여, 공부습관고려해야할 점 첫번째는 학생의 동기부여와 공부습..
-
SAT에 관한 불편한 진실카테고리 없음 2025. 4. 12. 12:55
오늘은 SAT 관하여 잘 모르고 계신 점 크게 두 가지를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1) 영어 점수는 알고 있는 단어와 비례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있다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SAT를 가르치는 학원에서도 1000여개 이상의 단어암기를 학생들에게 시키는 경우가 흔한데 저희는 이와 같은 방법을 무자비하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SAT에만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게끔 "단어-정의" 형태의 시험을 매일 보고 의미없는 알파벳 순서로 외우게 하는 등 양으로만 승부보려는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매우 중요한 시험이니 사활을 걸어야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SAT는 수능과 전혀 다릅니다. 1년에 7번이나 시험 기회가 있으며 "정시 파이터"라는 개념이 전혀 없기..
-
미국 교육부가 해체된다?!카테고리 없음 2025. 3. 24. 06:15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교육부를 해체하겠다는 행정명령을 3월 20일 발표하였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현실 가능성이 있는 법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교육부 해체 결정 배경: 백악관 발표 주요 내용 요약1979년 이래 미 교육부가 총 3조 달러가 넘는 예산(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이 같은 기간 동안 245% 이상 증가)을 사용했음에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지표에 실질적인 향상이 거의 없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13세 학생들의 수학과 읽기 점수가 수십 년 내 최저 수준이며 상당수의 학생들이 기본적인 읽기 수준에도 미달하고 있고 OECD 37개 회원국 중, 미국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28위에 불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는 교육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주 정부로 되돌려..
-
단체수업으로 1대1 수업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카테고리 없음 2025. 1. 28. 11:46
흔히 1대1 수업이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고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대1 수업은 강사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체수업을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하면 1대1 수업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 설계된 맞춤형 수업학생 개개인의 시험 결과와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약점과 부족한 개념을 정확히 진단합니다. 이렇게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이 반드시 보완해야 할 문제 유형과 개념을 추가로 제공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수업 시간에 머무르지 않고, 학습 과정 전체가 데이터로 최적화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선생님이 데이터 분석과 채점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 것을 지양하..
-
미국 공교육의 불편한 현실카테고리 없음 2024. 12. 9. 05:51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 선생님이 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13년의 미국 공교육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흔히 말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희박합니다. 분수 덧셈을 어려워하는 선생님부터 문법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분명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교 커리큘럼도 누적되는 학습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문제는 하루 아침에 변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대학 입시를 미국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고 자녀들을 준비시킨다면 철저히 준비하시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공교육만으로 의지하면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문법과 수학입니다.이 두 가지가 모든것의 기..
-
2024 대학 신입생 등록률이 5%나 감소한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4. 12. 4. 11:48
2024년 가을, 미국 대학 신입생 등록률이 작년보다 5%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후 지속되던 회복세에서 많이 벗어난 수치입니다.대학별, 인종별, 소득별 통계등록률 감소는 다양한 인구 집단과 대학 유형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합격률이 높은 대학일수록 감소폭이 낮은 대학보다 컸습니다.50% - 75% 합격률75% 합격률 이상33% 합격률 이하8.7% 감소7.4% 감소3.4% 감소 백인(-10%), 다인종(-8.3%), 흑인(-8.2%) 학생들의 감소가 두드러졌고 아시아(-5.7%)와 히스패닉(-2.1%) 학생들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특히 흑인 학생들은 합격률이 낮은 대학(상위권 대학일 가능성이 높음)에서의 등록률이 가장 크게 감소(-16.9%)했습니다. 더나아가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
-
대학 입시전형 파헤치기 | Early Decision & Action | Regular Decision카테고리 없음 2024. 10. 4. 09:58
안녕하세요 Yeon Education 입니다. 지난 소식지에서 입시정보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알맞은 입시전형에대해 자세히 다뤄보고자 합니다. 입시전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Early Decision은 한 대학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전형보다 이른 기간안에 원서를 제출해야하고 해당 학교에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해야하는 전형입니다. Early Action은 Early Decision과 마찬가지로 일찍 지원해야하지만 여러 학교에 사용할 수 있고 합격을 하더라도 입학할 의무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Regular Decision이 흔히 알고있는 일반전형입니다.조기전형(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은 흔히 상위권(20위 이내) 대학을 지원할 때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