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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3. 8. 13. 09:03
대학입시에 있어서 흔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성적(GPA/SAT), 교내외 활동, 원서작성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진로탐색입니다. 쉽게 말해 대학을 가는 이유는 미래에 어떤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려워합니다. 물론 학생마다 접근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 블로그에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비슷하지만 목적이 다른 플랫폼인 LinkedIn은 간단히 말해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회사의 인력을 찾고있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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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위헌 판결이 미국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카테고리 없음 2023. 7. 25. 08:40
최근 대법원에서 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내놓았습니다. Affirmative Action이란 미국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해당 정책으로 인해 본격적 도입이 시작된 후 1969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흑인 신입생의 수가 직전 해보다 76%나 증가하였습니다. 2019년 미국입학사정관협회(NACAC)에서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 대학의 대략 25%정도가 신입생 입학 과정에서 지원자의 인종이 상당히 많은 수준의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이 역차별을 야기한다는 논란이 일며 법적 공방이 오랜 기간동안 이어졌습니다. 과거 세 차례의 헌법소원에서 합헌의 판결을 내렸지만 이번 대법원에서 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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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학생들이 미국 대학입시에서 놓치고 있는 바로 '이 것'카테고리 없음 2023. 7. 22. 13:42
SAT 1550 GPA 상위 1% AP 수업 13개 수강 및 12개 과목에서 5점 기록 AMC 다수 수상 Science & Math Olympiad Award 수상 Presdiential Volunteer Award +200시간의 봉사활동 교내 Orchestra 4년 활동 및 State Award 수상 교내 골프 Varsity 4년 활동 및 State Award 수상 등 위에 보시다시피 흔히 아이비 리그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프로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력은 상위권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더 채워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첫 시작은 경력을 "채워야한다"라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합니다. 한국인 학생들의 경우 많은 학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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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가 Google 본사 개발자가되기까지카테고리 없음 2023. 5. 14. 04:34
수학을 일찍이 포기하고 진로도 확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돌파구를 만들어 23살의 젊은 나이로 구글 개발자로 취직하게 된 태형님의 비결을 이번 블로그에서 공개하려합니다. 김태형 님은 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학부생 시절, 한인 학생회의 창립 멤버이며 부회장직을 역임했고 삼성과 IBM 에서 인턴을 거쳐 졸업 후 현재 Google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학창시절에 어떤 사람이었나요? 겸손하려고 하는말이 아니라, 좋은 학생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중학생때는 대치동에서 공부와 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할때도 제가 나아질거란 근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한국보단 덜 치열한 교육환경과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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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3. 4. 30. 07:07
'할 일' 이 주어지는 학기중엔 잘 짜여진 계획표가 없더라도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배움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학동안엔 스스로 일정을 만들지 않는다면 오히려 배움이 더뎌지거나 퇴보하게됩니다. 특히 두 달이 훌쩍 넘는 여름방학이 그렇습니다. 배움은 꼭 학업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기계발을 통해 발전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서도 배움이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 여행을 다니고 다양한 일을 체험해보는 것 또한 배움입니다. 이 배움의 원동력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노력해야할 점은 무엇이지 파악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하고 실천하는 행동과 의지입니다. 행동력과 의지만 있다면 방법을 모르더라도 스스로 깨우치게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습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학부모님들의 역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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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의 필수 소양카테고리 없음 2023. 4. 19. 13:00
필자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이 쌓일 수록 매번 새로운 배움의 연속임을 느끼게 됩니다. 학생들마다 성격도 다른 것은 물론 어떤 개념을 배울 때 이해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입니다. 저희 추구하는 방향성은 학생들 모두에게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분석하며 개선점을 찾고 즉시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SAT 프로그램을 들 수 있습니다. 작년 가을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오답노트와 단어 암기를 기존 숙제와 더불어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학기중엔 학생들이 학교 숙제와 여러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었기에 해당 과제들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욕심이 효과적인 학습의 기회를 놓치게 하고 있었지 않았나 되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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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수업과 SAT 수업의 연관성카테고리 없음 2023. 4. 12. 12:03
인간의 사고방식은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누군가는 게으르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효율적이다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게으름과 효율성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필자의 학창시절도 되돌아보았지만 당연하게도(?) 학생 때는 놀고싶거나 공부를 하지 않기 위해 나오는 행동들의 기억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생긴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계획을 세우며 24시간이라는 제한적 시간에 쫓기지 않고 통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와 일은 항상 이렇게 해오며 능률을 향상시켰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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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교육의 현실카테고리 없음 2023. 4. 7. 03:00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 선생님이 되는 과정이 매우 단순합니다. 13년의 미국 공교육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흔히 말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희박합니다. 분수 덧셈을 어려워하는 선생님부터 문법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분명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교 커리큘럼도 누적되는 학습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대학입시를 미국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고 자녀들을 준비시킨다면 철저히 준비하시고 대비하셔야합니다. 공교육만으로 의지하면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문법과 수학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시작해서 많은 학생..